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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가뇽 기대해 볼만 하겠군요 - 일본제안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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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5-08 10:17 조회11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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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의 일본 구단들의 오퍼가 만만치 않았지만 가뇽의 선택은 KIA였다. 6일(이하 한국시간) KIA의 스프링캠프가 차려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 테리 파크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만난 가뇽은 “KIA가 나를 강하게 원하는 게 느껴졌다. 편안한 분위기에 마음이 갔다”고 이야기했다. 

KIA에 새로 부임한 맷 윌리엄스 감독 효과도 있었다. 가뇽은 “윌리엄스 감독이 KIA에 오고 난 뒤 한국행을 굳힐 수 있었다. 윌리엄스 감독은 유명한 선수였고, 나도 5살 때부터 가장 좋아하던 선수였다. 어릴 적에는 그의 카드도 갖고 있었다. 가장 좋아했던 선수를 감독으로 만났으니 참 재미있는 상황이다”고 웃어보였다. 가뇽이 5살 때면 1995년으로 당시 윌리엄스 감독은 빅리그 9년차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중심타자였다. 

우완 투수 가뇽은 스리쿼터 형으로 평균 148km 강속구에 주무기 체인지업을 구사한다. 오랜 마이너리그 생활을 거쳐 2018년 만 28세에 뉴욕 메츠에서 빅리그 데뷔했다. 메이저리그에선 2시즌 23경기 5승2패 평균자책점 7.32에 그쳤지만 지난해 트리플A에서 15경기 6승5패 평균자책점 2.33으로 주목할 만한 성적을 냈다. 

커리어가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었지만 30살의 나이는 가뇽에게 꿈보다 새로운 도전을 이끌어냈다. 그는 “나이도 30살이 됐고, 새로운 경험을 할 때가 됐다. 어차피 야구는 똑같다. 다른 나라에서 새롭게 도전해보고 싶었다. 한국에 대해 공부하고 있다. 개인보다 팀을 더 강조하는 분위기가 나에게도 잘 맞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가뇽은 “야구를 하면서 힘든 시기도 있었지만 가슴이 원하는 대로 움직였다. 야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버텼고, 2018년 빅리그에 데뷔해서 행복했다”며 “한국에서도 새로운 경험을 하게 돼 기쁘다. 흥분되고, 앞으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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